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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강변축제 20일 삼락생태공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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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강변축제가 20일부터 이틀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사상강변축제는 '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란 주제로 친환경 축제로 탈바꿈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카페 부스에서는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사이즈업 혜택이 주어진다.
QR코드 리플릿 제작으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상 자연 생태 체험학교, 탄소중립 생활 실천관 등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첫날에는 사상강변음악회, 불꽃쇼 등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강변가요제, 주민 자치동아리 발표회, 전국체전 분위기 고조를ㅁ 위한 치어리딩, 태권도, 음악줄넘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상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축제를 즐기면서, 친환경 가치와 미래 정원 도시 사상의 비전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