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민정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8일 "5am"이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민정은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와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17세 딸을 둔 학부모가 된 지금도 여전한 모습에 팬들의 반가움이 이어졌다.
서민정은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직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면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에는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활동을 중단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신을 기억해 주는 '하이킥'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민정은 "20년간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n회차 찾아봐 주시고 그 안에 한 사람인 나도 기억하셔서 인스타그램 찾아오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메시지를 주로 같은 내용이지만.. 한 분 한 분 바쁜 일상에서 일부러 찾아봐 주시고 메시지 보내주신다는 게 진짜 가슴 뭉클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어떤 분들은 '하이킥' 모습이 지금의 나인 줄 아셔서 실망하실까 봐 걱정도 된다"며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또 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안부 물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