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제7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2018년 발사된 기상위성이며, 천리안위성 2B호는 2020년 발사된 해양·환경 위성이다.
해양조사원 등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 운영, 품질관리 및 융복합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 첫째 날인 11일에는 우주항공청 김응현 인공위성임무설계프로그램장, 국토교통부 한동훈 국가공간정보센터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필성 재난정보연구실장이 각각 '우주항공청 인공위성 추진전략', '국가공간정보 플랫폼 운영 현황 및 계획', '재난 분야 위성 활용 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천리안위성 2호의 융복합 활용 현황 및 계획, 품질관리 연구, 기상·해양·환경 학연 연구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천리안위성 개발·운영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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