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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에서 16년 만에 열린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안방에서 치르는 만큼 2021년 양크턴(미국)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3관왕을 기대했다. 분위기는 좋았다. 그는 예선 라운드에서 701점을 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진 않았다. 그는 10일 열린 남자 개인전 첫판인 32강전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4대6(28-28, 28-28, 28-30, 29-29, 30-30)으로 패했다. 안산(광주은행)과 짝을 이뤄 나선 혼성 단체 결승전에선 스페인의 엘리아 카날레스-안드레스 테미뇨에게 2대6(35-36, 37-38, 38-36, 34-37)으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김우진은 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과 팀을 이룬 남자 단체전에서 미국을 6대0(56-55, 57-55, 59-56)으로 잡고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금메달 1, 은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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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혼성전 은메달에 대해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를 하다 보면 무슨 이유를 붙이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냥 스포츠 경기를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다만, 결승전에서 한국의 결과였기에 더 이슈가 됐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대회가 끝이 아니다. 또 새롭게 다시 나아가야 한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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