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1일 오후 5시 45분께 부산 서구 감천항 3부두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배에 타려다가 물에 빠졌다.
마침 근처에 있던 다른 선원들이 A씨를 급히 구조했지만,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A씨가 12일 출항할 예정인 대형선망어선에 타려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