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시니어문화센터, 강동문화원, 어린이집, 키움센터 한 곳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인 '강동숨;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동숨;터'라는 명칭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평온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자, 구의 숨 쉴 수 있는 터전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음의 상징으로 이름 가운데 '세미콜론(;)'을 넣었다.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공간으로 개관식은 전날 열렸다.
구립둔촌1동어린이집, 6∼12세 어린이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고령 세대를 위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문화센터, 모든 세대를 위한 강동문화원 등으로 구성됐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에는 공방, 카페, 노인대학, 스크린파크 골프장 등이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생활의 터전으로서, 모든 세대가 문화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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