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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청년문화프로젝트 릴레이 문화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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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2025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 '청년문화잇소' 참여 단체와 함께 다채로운 청년 주도 문화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 유형은 '커뮤니티 잇소'와 '놀거리 잇소'로, 10개 청년단체가 활동 중이다. 청년의 날(9월 20일)을 전후로 이들 단체가 지역 자원과 청년 감성을 결합한 릴레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중 '리조이스' 팀은 13일 오후 2시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옹기,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제스모나이트 공예 체험 행사를 한다. 전통 옹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같은 날 '사부작 4부작' 팀은 울주 특산물인 서생미역을 활용해 반려동물 수제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다.
'줍당(쓰담아트)' 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와글와글(향기를 따라 걷는 울주)' 팀이 두동 카페에서 섬유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문화잇소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며,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 문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