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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운동, 경사 높은 산의 등산 같은 운동은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과부하를 유발해 관절염의 진행 및 슬개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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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를 하거나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등의 동작을 할 때 슬개건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반복적인 작은 충격이 쌓이면 슬개건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결국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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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병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체중이 자주 실리는 무릎의 구조적 특성상 '슬개건염'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증상에 맞는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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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활동 제한,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재생주사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통증이 가라앉으면 하체 근육의 유연성과 균형을 잡아주는 재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관절내시경술은 관절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에 약 5㎜ 미만 최소 절개 후 특수 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직접확인하여 치료하는 방식이다.
남신우 병원장은 "슬개건염은 운동 및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재발될 수 있다"며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물론,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자제하고, 자세와 강도를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