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1월까지 부산시청사 외벽에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게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문안은 이선교씨의 창작 문안으로 '오색으로 물든 부산, 오감으로 정든 가을'이다.
심사위원단인 부산문인협회가 공모작 259점을 심사해 이씨의 문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문안부터는 부산 청년 디자이너가 문화 글판 디자인을 제작했다.
겨울편 문안 공모는 다음 달 진행된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문안은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로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담으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6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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