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금천문화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 사랑은 아름다워(9월 20일, 극단 제의와 놀이_코티) ▲ 소년 간첩(11월 1~2일, 공연창작소 공간) ▲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11월 15일, 창작집단 싹) ▲ 돌고 돌고(11월 22일, 극단 파수꾼) ▲ 오랜 소년(11월 29일, 창작집단 몽상공장) 등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회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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