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까지 접수…본선은 11월 1일 예정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 계승과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북돋기 위한 박경리 작가 선양 사업의 하나로 '2025년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백일장은 전국 14∼19세(2007∼2012년 출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예선은 자유 주제로 운문(시) 또는 산문을 완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한 자료를 심사하며, 예선은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reeen6425@korea.kr)로 응모작을 접수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집에서 치러진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16일 "이번 백일장이 문학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박경리 선생의 문학 정신을 이해하며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