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전면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994년 개관한 인천문예회관에 대한 전면 보수를 결정하고 484억원을 들여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인천문예회관 전시실과 소공연장 운영을 재개했고 이번 대공연장 재개관에 따라 새 단장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인천문예회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공연장에 첨단 무대제어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 고성능 음향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 모바일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로비, 객석, 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등의 재개관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s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