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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의 가장 흔한 원인은 혀에 쌓이는 세균이다. 양치질은 주로 치아 표면만 닦기 때문에 혀 뒷부분에 남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는 그대로 남는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황화합물이 강한 악취의 주범이다. 아침 기상 후 혀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양치 시 혀를 꼼꼼히 닦는 습관을 들이면 구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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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 부족은 입냄새의 흔한 원인이다. 침은 구강 내 세균을 세척하고 산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카페인,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등은 침 분비를 억제해 입안이 쉽게 건조해진다. 입이 마르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특유의 입냄새가 난다. 하루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잠을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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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의 작은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굳어지면 편도 결석이 생긴다. 이 결석은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기 때문에 작은 결석도 쉽게 봐서는 안 된다. 또한, 편도 결석은 삼킬 때 불편감이나 이물감까지 동반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스스로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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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는 구강 내 문제뿐 아니라 몸속 건강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역류성 식도염, 만성 소화불량, 간 질환, 당뇨 같은 질환은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위산이 역류하면 목과 입까지 냄새가 올라와 구강 관리만으로는 개선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코와 부비강 문제
비염, 축농증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숨은 원인이다. 코 점막의 염증이나 고름이 냄새를 만든다. 코 세척(식염수 스프레이)을 사용하고, 증상이 심하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자. 코 건강이 입냄새를 줄이는 열쇠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는 침 분비를 줄이고 면역력을 낮추어 구강 내 세균이 쉽게 번식하게 만든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역시 입냄새를 악화시킨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이 근본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입냄새는 단순히 양치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습관과 건강 전반과 관련된 신호일 수 있다. 원인을 정확히 알고 개선하면 상쾌한 구강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작은 불편을 무시하지 말고 구강 관리와 생활습관을 점검해보자. 깨끗한 호흡은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