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장현식이 복귀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장현식과 백승현을 1군에 등록하고 이종준과 박시원을 말소했다.
장현식은 8,9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 2군에서 조정을 했다. 2군에서 세차례 등판에서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16일 상무전서 1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19일 KT전에선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 21일 KT전에서도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보였다.
아무래도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경험있는 불펜 투수가 필요하다보니 2군에서 안정감을 보인 장현식을 올렸다고 볼 수 있을 듯.
대전으로 가기전까지 최대한 매직넘버를 줄여야 하는 LG는 이날도 메스트 라인업을 냈다.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부진한 문보경 대신 김현수가 4번 타자로 나선 것이 달라진 부분이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