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 각방에 각 냉장고를 쓴다고 했다.
지난 27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서는 '도대체 냉장고에 이런 게 왜 있어?? 이현이네 10년 묵은 냉장고의 환골탈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현이는 냉장고 속을 분해해 직접 청소를 했다.
10년 만에 서랍과 선반을 분리한 냉장고 안은 충격이었다. 이현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정색 가루를 발견하고는 비명을 지르며 소독 티슈로 벅벅 닦아냈다.
두 시간 반 만에 냉장고 한 칸 청소를 겨우 마친 이현이는 깨끗해진 냉장고를 보며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다가도, "이렇게 청소해도 가족들이 잘 모른다. 살림이란 게 얼마나 중노동과 시간을 투자해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알아야한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남편 홍성기가 나타나 냉장고 안을 살펴봤다. 그는 "이거 얼마나 유지 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이대로 계속 두면 될 거다"라고 했다.
또 홍성기는 아내에게 잔소리하는 자신을 향해 "네가 해라"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전하며 "나는 아내가 정리를 안 해도 괜찮다. 안 해도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산다. 나는 내방 내 냉장고만 챙긴다. 그것만 정리하면 된다. 그거는 내가 닦는다"라고 해명했다.
"부엌에 있는 이 냉장고는 공용이니까 어떻게 해도 괜찮다"는 홍성기의 말에 이현이는 "냉장고를 닦냐"고 물었고, 홍성기는 "어? 안 닦아? 그럼?"이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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