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선덜랜드 수비수 데니스 서킨의 영입을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 선덜랜드 수비수 데니스 서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리그에서 패배가 단 한 번밖에 없다. 현재 리그 순위는 4위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이 안정화되고 있다.
프랑크는 브렌트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임을 입증했고, 그 흐름은 토트넘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은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를 영입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앙 팔리냐를 임대로 데려왔다.
토트넘 스쿼드는 잘 짜여 있지만,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미 추가 영입을 모색 중이다. 지금의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단의 의지다. 토트넘은 수비를 보강한다.
앞서 TBR풋볼은 데니스 서킨이 이번 겨울 선덜랜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든 상황이다. 서킨은 2021년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선덜랜드에서 뛰며 지난 시즌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도왔다.
그러나 승격 이후 서킨은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승격 막판부터 이어진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서킨은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기도 한 만큼 토트넘은 그에게 익숙한 팀이다.
토트넘은 현재 데스티니 우도기와 제드 스펜스를 왼쪽 풀백으로 보유하고 있다. 서킨이 이 둘을 제치고 주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토트넘이 서킨 영입을 추진한다면, 제드 스펜스가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 풀백인 페드로 포로에게도 많은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 서킨은 저렴한 금액으로 데려올 수 있는 백업 자원이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한 훌륭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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