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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도박·음주운전까지'…도유, ‘퍼스트레이디’서 사고뭉치 이사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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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도유가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도유의 소속사 스탤리온 측은 30일(오늘) "배우 도유가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고 전했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도유는 극 중 잘못된 원망으로 똘똘 뭉친 하성재단 이사장 차정연 역을 맡았다. 차정연은 차수연(유진 분)의 배다른 동생으로, 음주 운전과 폭행, 도박 등 다양한 사고를 일삼던 사고뭉치였다. 그는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을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도유는 원망과 뒤틀린 죄의식으로 뭉친 기회주의자 차정연 역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앞서 도유는 2022년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로 데뷔해 '아이쇼핑', '대도시의 사랑법', '완벽한 결혼의 정석', '패밀리', '더 패뷸러스', '사장님을 잠금 해제', '최종병기 앨리스'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도유가 '퍼스트레이디'에서 차정연 역을 어떻게 해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유가 강렬한 연기를 펼칠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