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결혼했다.
김나영은 4일 "어제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나영과 마이큐는 아름다운 꽃이 만개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알록달록한 부케를 든 김나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마이큐는 모델 같은 수트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나영은 여리여리한 몸매가 드러나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도 함께 턱시도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밝고 선한 미소가 똑 닮은 네 식구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공개 데이트와 가족 여행 모습 등을 자주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암시했던 두 사람은 마침내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나영은 지난 1일 '김나영의 nofilterTV' 채널을 통해 마이큐와의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나영은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 근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그리고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온 힘을 다해서 좋은 가정 이루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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