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잭 로그와 LG 트윈스 내야수 오스틴 딘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9∼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를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를 투타 1명씩 선정한다.
로그는 이 기간 25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08과 WAR 1.28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스틴은 타율 0.414(2위), 29안타(공동 1위), 홈런 6개(공동 4위), OPS(출루율+장타율) 1.247로 WAR 1.67을 찍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상금 100만원을 준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