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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대신 퇴비로 재활용'…장수군,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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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가의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사과와 포도 등의 전정 가지와 수확 후 남게 되는 고춧대·깻대 등을 파쇄한 뒤 퇴비가 되도록 농지에 살포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친환경 순환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