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이탈리아 현지 셀러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안 마켓에는 올리브유와 파스타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한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30% 이상 할인한다.
제럴드 호(Gerald Hoe) 쿠팡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책임자는 "이탈리아 무역청과 파트너십을 계기로 이탈리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적, 상업적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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