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대체할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임시 민원 창구는 시민의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시점부터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해 유선 ·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민원인은 시 공식 누리집(www.gunsan.go.kr)의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해 질의·건의·제안·예산 낭비 신고 등 각종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박현자 시 열린민원과장은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 시까지 임시 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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