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주요 대중교통 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자 이뤄진다.
민관합동 점검반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 주변 음식점 중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30곳의 위생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는 ▲ 식품의 위생적 취급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목적 사용·보관 ▲ 음식물 재사용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한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