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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앙로·거제시 젊음의 거리, 내년 간판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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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에 밀양시와 거제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모에서 밀양시는 가곡동 중앙로 약 1.4㎞ 구간이, 거제시는 고현동 젊음의 거리 약 280m 구간이 각각 사업 대상지로 정해졌다.
밀양시는 옥외광고 기금·시비 7억5천100만원을, 거제시는 옥외광고 기금·시비 4억1천만원을 들여 내년에 사업 대상지에 있는 낡은 간판을 정비하고 새 간판을 설치한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