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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계궁도대회 31일 개막…준비상황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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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시 체육회, 대한궁도협회, 울산궁도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회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개·폐회식 및 시상식 연출, 대회장 구성과 운영계획, 부대행사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안전·의료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올해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구호로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열린다.
세계문화유산이자 활의 시원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위치한 울산에서 32개국 550여명의 선수단이 궁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