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개최 지원을 위해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사로 6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준비기획단은 민간의 개방적 참여와 자발적 신청을 바탕으로 신뢰성·적합성·공정성·형평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번 공식 협력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APEC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식 엠블럼 사용 등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뷰티, K-푸드 등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외 정부와 미디어 대표단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새로운 한류 확산의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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