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뜰'(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을 운영할 민간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로, 청년·창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8∼39세)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위탁 기관 선정은 서류심사 후 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안서 평가에서 정량·정성 평가, 최종 협상을 통해 선정된다.
문의는 시 인구대응담당관 청년정책계(☎ 063-454-4384)로 하면 된다.
이용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라며 "청년층의 수요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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