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체험형 팝업 행사로 '정신과 꽃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해 진행된다.
정신과 꽃가게는 마음을 돌아보는 '마음정원 가꾸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이는 행사다.
흙 상태 살피기, 잡초와 돌멩이 제거하기, 씨앗 고르기, 씨앗 심기, 지속적으로 가꾸기, 결과물 즐기기 등 6단계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ujcmhc.or.kr) 또는 전화(☎052-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능동적인 정신건강 관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일상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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