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적 지원 방안과 언어·문화 교류 해법 등을 논의하는 '제4회 아시아질적탐구학회 국제 연차학술대회'가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제주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아시아질적탐구학회,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등이 주최하는 행사는 '경계를 넘어: 문화, 지식, 권력에 대한 질적 탐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과 스웨덴의 알리 일디림 예테보리 대학교 교수가 각각 'AI 시대 새로운 교육: 런케이션', '질적연구와 교육과학 연구의 흐름: 이론과 실제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는다.
이어 장현정 강원대 교수가 '다문화·상호문화 교육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대연 선문대 교수가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형성과 사회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윤영 호남대 교수가 '언어·문화 교류와 한·일 사회 비교 연구'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학회 참관 희망자는 아시아질적탐구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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