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의 2025년형 마이크로 RGB TV,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 5가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The Best Invention of 2025)'에 선정됐다.
마이크로 RGB TV는 '소비자 가전' 분야, 더 프레임 프로는 '디자인' 분야, 더 프리미어 5는 '엔터테인먼트 & 게이밍'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더 높은 색 재현율을 구현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제정한 색 정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했고 독일 전문기관 VDE로부터 '마이크로 RGB 정밀 색상' 인증을 받았다.
라이프스타일 TV 제품인 더 프레임 프로는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스토어를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적용해 선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4K 터치스크린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췄다.
타임은 2023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5·미세 플리스틱 필터를, 2024년에는 네오 QLED 8K,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을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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