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장가계)로 갈 예정이던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결항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5분 출발 예정이던 쓰촨항공 3U3704편이 기상 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항공기가 중국으로 회항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120여명의 승객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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