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23일 서울경제진흥원·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G밸리(구로·금천)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소비재(뷰티·헬스) 분야 중소기업 63개사와 미주·동남아·중동지역 등 해외 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벌인다.
국내 참가기업은 사전 매칭과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제품 전시 공간과 국문·영문 홍보자료(브로셔)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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