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륜산의 명물인 삼산면 케이블카 아래쪽에 조성된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길이 356m의 카트 체험장과 길이 70m의 사계절 썰매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계절 썰매장에는 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색다른 체험을 즐기기 위한 단체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어린이 체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한 두륜산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생태힐링파크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륜산 권역을 체험과 휴식이 함께 하는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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