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상영…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서 티켓 예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제는 11월 1∼2일과 8∼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되며, 같은 달 1∼30일 온라인 상영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수익 전액은 국내외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에 쓰인다.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문소리가 전쟁과 위기 속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관객과의 만남(GV) 행사에는 배우 김선영,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뇌과학자 정재승, 번역가 황석희, 소설가 조해진 등이 참여한다.
영화제는 ▲ 전쟁과 아동 특별전 ▲ 아동권리라는 장르 ▲ 디즈니 특별 초청전 ▲ 단편 아동권리 수상작 등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5년 시작된 영화제는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31만명을 기록했다.
이선문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팀 팀장은 "영화제는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영상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GV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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