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연도(2024년) 시행 결과와 3차 연도(2025년) 시행 계획을 종합 평가·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목표 대비 상회하는 2차 연도 시행 결과, 3차 연도 계획 수립의 구체화와 다양화, 건강생활 실천 확산, 취약계층 맞춤형 보건서비스 확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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