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춘해보건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춘해보건대 내 성인 학습자 전담 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가 주축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2025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서화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올해도 성인 학습자 전담 학과가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축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성인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교육의 사회 환원이라는 실천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