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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T세요?"…노원구 '어르신 MBTI 집단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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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만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4회에 걸쳐 노원어르신상담센터에서 'MBTI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MBTI는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심리 검사로, 최근에는 세대와 관계없이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집단상담을 기획했다.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하려면 오는 23일까지 전화(☎ 02-2116-2198)로 신청해야 하며, 상담 시 MBTI 검사를 받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MBTI 집단상담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