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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세아학교, 아이티 북동부 지역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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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은 아이티에서 운영 중인 세아학교(S&H School)가 아이티 정부가 실시한 교육기관 종합평가에서 북동부 지역 종합 2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티 북동부 지역에는 96개의 학교가 있다. 세아학교가 받은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9.05점으로 1위 학교(9.06점)와 0.0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세아학교는 지난 2013년 글로벌세아그룹이 아이티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연 700명을 무상 교육하고 있다.
이 학교는 아이들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립 초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지난 2017년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종합학교로서의 규모와 면모를 갖췄다.
최순옥 세아학교 교장은 "북동부 지역 2위 달성은 신생학교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교사들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며 "아이티 최고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