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 싱크탱크인 인천연구원이 한국섬진흥원과 손잡고 섬 지역 진흥과 해양 분야 정책 개발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22일 '섬·해양 정책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섬·해양과 관련한 관광, 교통, 물류, 복지 분야 정책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구성과 공유,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연구네트워크 교류, 학술정보 공유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은 인천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춘 '인천 I-바다패스'정책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