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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사유리 母, '항암 탈모' 이겨냈다…"이제 가발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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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어머니가 유방암 항암 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근황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감동 브이로그] 젠의 할아버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 됐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일본에 꽤 오래 가는데 짐이 비어 있다"며 간소한 짐 꾸리기를 공개했다.

이어 일본에 도착한 사유리는 어머니의 근황도 소개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투병 당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민머리 상태였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자란 머리카락으로 등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 이날 일본 거리 브이로그도 이어졌다.

사유리는 서서 먹는 스시집에서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며 소확행을 즐겼고, 잡화점·중고숍에서 추억의 아이템을 구경하며 일본 생활 감성을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비혼 상태로 정자 기증을 통해 남편 없이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가 됐다.

사유리는 지난 3월에는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