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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미국 전역 21개 연구 센터가 참여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ABCD)'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 패턴을 3년간 추적하고, 미국 국립보건원의 표준화된 검사법을 활용해 언어, 기억력, 처리 속도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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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 테스트 결과, 소셜 미디어 사용량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한 그룹은 언어 및 기억력 테스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 그룹은 낮은 사용 그룹에 비해 인지 테스트에서 1.5~2배 정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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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강도 사용 그룹은 구두 읽기, 시퀀스 기억, 그림 어휘 등에서 뚜렷한 저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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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도한 소셜 미디어 사용은 우울증, 불안, 수면 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심리적 문제는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적 연구로 인과 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수는 없으며, 향후 특정 플랫폼의 영향과 인지 저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