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22일 오후 11시 6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 내 고립된 주민 4명이 구조되고 3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같은 날 오후 11시 31분께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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