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희대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본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관에서 'AI AnD Talk 2025' 콜로키움(토론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의 발전에 따른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퍼 안상수 디자이너와 리아정 텍사스 오스틴 대학 교수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해 AI를 주제로 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등이 참여해 발표를 이어간다.
경희대 관계자는 "예술디자인과 AI를 함께 탐구하며 새로운 지식의 흐름을 만들고, 미래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영감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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