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국 무대를 강타한 '손세이셔널' 손흥민(LA FC)이 미국프로축구(MLS) 무대 입성 두 달만에 리그 유니폼 판매량 순위 2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배'는 23일(현지시각), 손흥민이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MLS 유니폼 판매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인포배'는 '2025시즌 MLS는 리그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세계 팬의 관심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메시는 3년 연속 유니폼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손흥민은 2위를 차지하며, 그의 글로벌한 매력과 미국 및 해외 팬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MLS는 전례가 없는 국제적인 스타를 유입하면서 새로운 가시성과 상업적 성장의 사이클을 맞았다. 메시, 손흥민과 같은 스타의 존재는 리그의 미디어 노출을 늘리고, 전 세계 다양한 시청자를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8월 토트넘을 10년만에 떠나 LA에 입성한 손흥민에 대해 구체적으로 '손흥민이 MLS에 입성한 건 리그의 스포츠 역학을 변화시켰을뿐 아니라 즉각적이고 측정 가능한 상업적 영향을 가져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LA에 입단한 직후 72시간만에 그의 유니폼은 'Fanatics Network'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 됐다. 현재는 메시에 이어 2위'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러한 상업적 현상은 경기장 관중수에서도 잘 드러난다. 손흥민이 LA에 합류한 이후 구단의 원정경기 관중수는 16% 증가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의 데뷔 임팩트를 뽐내며 현재 10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고 있다. 19알 콜로라도전(2대2 무)에서 9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30일 오스틴과 홈 경기를 준비 중이다.
'인포배'에 따르면, 멕시코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 '메시의 영혼의 단짝'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파라과이 공격수 미구엘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등이 유니폼 판매량 순위에서 3~5위에 위치했다. 조던 모리스(시애틀 사운더스), 호드리고 데 파울(마이애미), 달링턴 나그비(콜럼버스 크루), 윌프레드 자하(샬럿), 마르코 로이스(LA 갤럭시)가 TOP 10 안에 포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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