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티모 베르너가 손흥민과 재회할 수 있을까.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4일(한국시각) "베르너의 겨울 이적이 이제 가능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RB 라이프치히는 그를 거의 무상으로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그의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다. 그는 이번 시즌 단 1분만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세계적인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베르너지만 2020~2021시즌에 첼시로 합류한 뒤에 정말 추락의 추락을 거듭했다. 첼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해냈지만 베르너의 개인 성적은 끔찍할 정도였다.
결국 첼시에서 2시즌을 보내며 많은 비판에 시달린 베르너는 2022년 여름 친정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에서도 더 이상 중요한 선수가 되지 못한 베르너는 202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대생으로 합류한 베르너는 반 시즌 동안 리그 1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토트넘은 베르너와의 임대 계약을 1시즌 연장했다. 그러나 베르너는 2023~2024시즌에 합류해 보여준 부활의 가능성을 살리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은 베르너에게 새로운 시즌 초반 계속해서 기회를 주면서 베르너를 확실하게 부활시키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과 베르너의 의지와 다르게, 선수는 극도로 부진에 빠졌다.
야구에서 마치 입스에 걸린 선수처럼 문전 앞에만 가면 골 결정력을 상실해버린 공격수가 된 베르너는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철저하게 외면받기 시작했다. 후반기에 베르너는 리그에서 단 8분 출장에 그쳤다. 컵대회에서도 베르너는 5부 리그 구단을 상대로 부진한 뒤로 얼굴조차 보기 힘든 선수가 됐다.
결국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하지 못했고, 라이프치히로 되돌아갔다. 라이프치히는 고액 연봉자인 베르너를 정리하고 싶어했지만 베르너는 여러 관심을 거절했고, 라이프치히에 남게 됐다. 베르너의 잔류 결정에도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철저하게 배제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단 1분밖에 뛰지 못하면서 전력외 자원이 됐다. 이제 라이프치히는 이적료도 필요없으니까 연봉 절약을 위해서라도 베르너를 보내고 싶어하는 입장이다.
현재 베르너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미국이다. 미국 중에서도 라이프치히처럼 레드불 산하 구단인 뉴욕 레드불스와 LA 소속 두 구단인 LA 갤럭시와 LAFC가 언급되고 있는 중이다. 아예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베르너가 LAFC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 재회하게 된다. 손흥민은 베르너와 동료일 때 베르너를 위해서 많이 힘을 써줬다. 손흥민은 "난 항상 좋은 친구와 좋은 팀 동료를 만들고 싶다. 선수로서 나는 그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게 팀원으로서의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지만 나는 베르너가 머물기를 원한다"며 베르너의 잔류를 구단에 요청할 정도였다. 두 선수가 재회한다면 새로운 스토리가 쓰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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