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에이스인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승리의 주역이던 살라는 서서히 존재가치를 잃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플랜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영입 논의의 초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명의 공격수로 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고든과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리버풀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담당해 온 살라의 자리가 이제는 위태로울 수 있다.
고든과 세메뇨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이전부터 두 선수 모두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현재 클럽 내부에서는 살라의 거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그가 올해 33세를 맞이함에 따라 리버풀은 대체자를 준비하고 있다.
고든은 빠른 스피드와 주변 선수들을 살리는 연계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메뇨는 살라처럼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살라는 오는 2027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다.
매체는 "리버풀 스카우트팀은 전통적으로 미리 이적시장을 준비한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들을 통해 창의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고든의 나이, 계약 상황, 에디 하우 체제에서의 중요성을 고려해 매우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 역시 세메뇨를 매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 현재로서는 두 선수 모두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실제 영입이 이루어질지는 살라의 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 단기간에 제모습을 되찾지 못한다면 발 빠르게 이적이 추진될 수 있다. 이적료 역시 중요한 요소다.
매체는 "(영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후 여름이 될 수도 있다"라며 "분명한 건 리버풀이 살라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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