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더선은 25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이제 모하메드 살라와의 결별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단독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을 게 확실하지만, 최근 심각한 폼 하락을 겪고 있다. 26일 열린 브렌트 포드전에서 득점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팀의 전설적인 주장 스티븐 제라드도 나이가 든 뒤에는 팀을 떠났다.
매체는 "스티븐 제라드를 두고도 사람들이 그가 너무 늙은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을 때와 비슷하다"라며 "살라가 더 이상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라도 뛰지 않는다 해도, 그는 이미 전설이자 상징이며, 제라드가 그렇듯 리버풀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다"라고 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연계를 볼 수 없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도 살라에 더이상 의존하지 않는 팀으로 변모하려하고 있다. 다수의 득점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살라에게 이타적인 플레이가 강요될 수 있다. 더이상 주인공으로 활약하지 못한다면 그가 팀을 떠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존재한다. 리버풀은 살라가 없는 미래를 충분히 구상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휴고 에키티케, 알렉산더 이삭 등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2024~2025시즌 부동의 주전이었던 살라가 벤치에 앉는 일이 생기고 있다.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이다. 곧 대규모 세대교체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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