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랑스의 축구 해설가로 활동했던 피에르 메네스가 또다시 이강인을 비난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각) "이강인은 브레스트전에서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장면을 만들었다"라며 "경기 후 피에르 메네스는 이강인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열린 파리 생제르망(PSG)과 브레스트의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3대0으로 승리하는 데 일조했지만, 페널티킥을 허용한 장면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PSG는 대승을 거뒀다.
좋은 경기력이었지만, 메네스는 또다시 이강인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메네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경기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재미를 느낀 순간은 주심이 이강인의 핸드볼 판정을 내리기까지 7분이나 걸렸을 때"라며 "끔찍한 이강인, 그는 그 장면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라고 전했다.
메네스는 매번 이강인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이강인을 꾸준히 기용하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선택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유니폼을 판매하는 데에만 탁월하다는 식으로 발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메네스의 무지성 비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PSG는 이강인을 팀에 남겨야 하는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
PSG가 이강인을 굳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이유는 없다. 현재 주전 공격진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고, 이강인은 공격 진영뿐 아니라 미드필드 진영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자원이다. 연봉도 1군 선수 중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활용하는데 부담이 전혀 없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이강인이 PSG와 재계약에 성공하고,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메네스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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