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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팀이 2~4경기씩 소화중인 지금 모두 최소 1승 이상을 올리며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유일하게 2승 무패고, 나머지 팀들은 또 1패 이상씩 적립하고 있다. 5세트 혈투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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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9일 장충 흥국생명전은 세트스코어 1-2로 뒤지다가 4~5세트를 내리 따낸 역전승이었다. 경기 후 만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참 쉽지 않다"며 1승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세트 막판부터 팀 전체가 갑작스런 난조에 빠졌다. 2세트에만 범실 10개가 쏟아졌고, 23-21로 앞서던 경기는 듀스를 허용한 뒤 결국 내줬다. 3세트 들어 공격이 실바에게 집중되며 상대의 블로킹 집중마크가 힘을 발휘했고, 또 역전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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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물론 실바다. 실바는 이날 GS칼텍스 공격의 43.5%를 책임지며 40득점을 올렸다.
올해는 다를 수 있을까. 이날 레이나(22득점)와 유서연(12득점)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빠른 발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반대쪽에서 실바의 부담을 덜어줘야한다"는 말은 이영택 감독이 부임 직후부터 매경기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말이다. 모처럼 그 실마리가 보인 날이었다. 그는 "세터의 분배가 중요하다. (유)서연이가 레베카와 매치업을 하면서 반대로 레이나의 공격이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향후 로테이션은 계속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정관장전에서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주저앉았던 레이나에 대해 "훈련량을 늘리면서 감을 잡아가는 것 같다. 오늘 잘 버텨줬다. 특히 공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달래도 보고 화도 내고 소리도 친다. 선수 교체도 하고 고민이 많아진다"면서도 "지난 시즌에 너무 힘든 시간을 겪었다. 나도, 선수들도 그 마음을 잊지 않았다. 매경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일본 배구 1부리그인 SV리그에서 뛰고도 한국 복귀를 택했다. 레이나는 "리그 인기가 (일본보다)많고, 다시 보고싶다고 말하는 팬들도 많아서"라며 웃었다.
"GS칼텍스 숙소(청평)는 공기가 정말 좋다. 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마음에 든다. 이영택 감독님은 항상 '서브가 약하다'라고 말씀하신다. 서브는 내 배구 인생 내내 계속 약점이다. 그래도 (이영택 감독이)아본단자 감독님만큼 무섭진 않고, 다정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장충=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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