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전지현이 신비주의를 끝내고 유튜브 채널 출연에 나선다.
전지현의 소속사 피치컴퍼니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조선에 "전지현이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지현과 홍진경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케미를 보여줬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호흡을 맞추면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전지현은 그동안 예능과 유튜브 등에는 출연을 삼가왔다. 그러나 최근 오래 함께했던 소속사와 결별 후 자신만의 소속사를 설립했고, 대중과 접촉을 늘리는 행보를 펼쳐왔기 때문에 이번 유튜브 출연 역시 이에 따른 것 아니겠냐는 시선. 최근에는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인 '숙스러운 미숙씨'에 깜짝 등장하면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전지현은 1997년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 아신전' '지리산' '북극성' 등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